나를 찾아서

 

2013년 1월 28일(북한산 포대능선)

 

나를 찾아서 길을 가다

 

살아 간다는건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고  복잡하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는것 같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말로는 행복하고  기쁘다고 하지만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열심히 어느곳을 향해 무었때문에 가는건지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 어디론지 갈 뿐인데...

잠깐이나마  지그믜 나의 모습을 나를 돌아 보게 된다

지금 나의모습은 보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