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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업무

사랑은

손민 2012. 11. 8. 13:16

202년11월8일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꽉 잡으려고

움켜쥐는 순간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만다.

사랑도 그렇다.

서로에게 여유를 주면 오래 머물지만

너무 강한 소유욕으로 꽉 움켜쥐면,

사랑은 어느새 둘 사이를 빠져 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카릴 재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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