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 전기 조명 늘봄 부동산
저녁약속 본문
2012년 11월7일
오늘은 출가한 큰딸과 시골에 내려가서 뒷밭에서 따온 감을 몇박스 주기 위해서 라는
핑게를 대고 오늘 저녁시간은 비워두라 하고 저녁 약속을 했다
아빠가 마장동으로 간다고 하였기 때문에 이곳 안산에서 저녁 여섯시쯤 출발하여
그곳에 도착하여 저녁을 함께하며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였다.
아빠는 뭐가 드시고 싶냐고 몇번이나 전화가 왔지만 난 아무거나 다 잘먹으니 알아서
저녁먹을 식당을 예약하라고 했다,
좋은 저녁시간이 기대가 된다.
엊그제 큰딸과 사위랑 만나서 저녁을 먹고 술도 한잔 했는데...
또 보고싶은 이유가 뭘까?
이것이 정 이라는 걸까?
오늘 오후 시간은 마냥 설레임속에 기대가 된다.